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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냥이의 골골송의 비밀?

해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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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골골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눈을 지긋이 감고 턱을 쭉 내밀고 목 긁는 소리를 내는 우리 고양이.

 까칠하기만 한 우리 아이가 내 손에 몸을 맡기고 기분 좋은듯 낮게 고로롱 고로롱 소리를 내면 괜스레 행복해지곤 하죠? 

우리는 아이의 행동이나 표정을 보고 우리 아이의 골골송은 행복할 때 부르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정말일까요? 우리 아이들은 왜 그르릉 그르릉 소리를 내는 걸까요?


사실 고양이가 가르릉 거리는 소리를 내는 기관적인 구조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소리의 의미는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젖을 물고 있을 때나 엄마 고양이에게 칭얼거릴 때,

 또는 엄마 고양이가 아기들에게 젖을 물리려고 할 때 그르릉 소리를 낸다는 것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때 아기 고양이는 '만족해' '편안해' '행복해' 등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엄마 고양이는 '걱정마' '괜찮아' '안전해'등의 기분을 전달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기 고양이의 그르릉 소리가 어미의 젖을 더욱 나오게 촉진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묘주분들을 우리 냥냥이들이 품에 안겨 골골송을 부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이러한 습성이 남아있어 묘주분들을 엄마로 생각하고있는 우리 아이들이 골골송을 부른다고 해요.


아기 고양이 일수록 응석이 심한 경우가 많아 이러한 그르릉 소리를 자주 내며,

 심지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심한 경우 그냥 쳐다만 봐도 눈을 감고 골골송을 부르는 고양이도 있다고 해요. 

이럴때 젖먹이적 습관처럼 양 발을 움직이며 꾹꾹이도 같이 해주는 경우도 있답니다. 

정말 귀엽죠? ^0^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 우리아이의 골골송은 무조건 좋은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에요.


간혹가다 자신의 몸이 좋지 못하거나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그르릉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여기에 관해 재미있는 가설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그르릉 소리를 내며 자연 치유 능력을 고양시킨다' 라는 가설인데요,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이것은 인간의 최신 의료 기술 중 초음파 골절 치료와 비슷한 맥락인데, 

고양이의 그르릉 소리의 진동수는 20-50헤르츠로 동물들이 골밀도를 높이는 진동수와 일치한다고 해요.

 즉 그르릉소리를 통해 골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평소 골골송을 부르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왔고, 

죽을 뻔한 순간엔 그르릉소리를 더 내며 자신의 몸을 치료하려는 의도는 아닐까? 라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골골송은 무조건 좋은 의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정반대의 의미도 있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우리 묘주님들도 우리 아이들의 골골송을 듣고 귀여워하며 그냥 넘기지만 마시고,

 혹시 몸이 안좋은것은 아닐까 하고 한번 체크! 해서 우리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그럼 해밀펫은 다음에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로 찾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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