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밀펫 식구 여러분 😊

회사 옆 #길냥이 들의 밥을 챙겨 준지 

어느덧 반 년이 다 되어가네요. 🐱

처음에는 멀찍이 눈치만 보다가 밥만 허겁지겁 먹던 녀석들이

이제는 오는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는 걸 보면 

반년이라는 시간의 작은 결실 같아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그 시간동안 최고의 변화는 

제 다리에 스리 슬쩍 몸을 비비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이처럼 보통의 생각과 달리 

#고양이 도 스킨십을 좋아하는 것 아시나요?

다만 좋아하는 곳과 싫어하는 곳이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잘 만져줘야 한다는 것!

그럼 오늘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킨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킨십 방법 ]

고양이를 만져줄 때에는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모든 고양이의 성향이 달라 100% 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

보통의 고양이들은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다만, 고양이를 처음 만난 경우에는 

고양이의 경계심이 풀리길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고양이는 경계심이 많은 친구들이기 때문에

낯설어 경계를 하고 있는 도중 억지로 만지려고 시도한다면 

다시는 옆에 오지 않을 수 도 있답니다. 😹

고양이가 먼저 옆에 와 줄때까지 기다렸다가 천천히 손을 뻗어 만져주면

고양이와의 유대감도 쌓을 수 있으니 고양이에게 시간을 주세요. 😉

[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 ]

등은 고양이에게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스킨십이랍니다.

몸을 따라 털의 방향으로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세요.

단! 장난으로 털의 반대방향으로 쓰다듬으면

고양이가 홱 일어나 떠나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턱

혹시 고양이가 서랍과 같은 모서리에

얼굴을 부비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 가요?

이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 중 하나가 턱이기 때문인데요,

턱과 입가 옆을 부드럽게 만져주거나 손 끝으로 살살 긁어주면

어느새 내 품안에서 골골송을 부르고 있을지도 몰라요. 💖

귀

의외로 고양이는 귀를 만져주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눈과 귀 사이의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눈을 지긋이 감고 얼굴을 쭉 내빼곤 하죠.

우리 고양이 귀를 청소해줄 때에 이 부분을 살살 쓰다듬어 주면

훨씬 수월하게 청소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 언제 만지는 게 좋을까? ]

너무 귀여운 우리 고양이의 부드러운 털..

정말 매일매일 만지고 싶지만,

앞서 말 한 것처럼 고양이가 허락하기 전까진 기다려 주셔야 해요.

고양이가 손길을 원할 때에는 옆에 다가와 손에 뺨을 비비거나

머리를 콩! 하고 부딪히며 박치기를 하는 등 시그널을 보내준답니다.

약간 수줍음이 많은 아이들은 슬며시 다가와

집사가 앉은 의자나 테이블에 얼굴을 비비며 야옹~ 하고 울 지도 몰라요.

이때 집사님이 부드러운 손길로 아이를 어루만져주면,

고양이와 반려인 사이에 유대감 형성이 되어 더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답니다.

제가 최근에 들온말 중에

반려동물은 우리 인생에서의 한 순간이지만, 

반려동물의 생에는 우리가 전부 라는 말이 정말 와 닿았어요.

#반려동물 의 생애를 쭉 함께 보내기로 되었으니

조금 더 공부해서 반려동물도 반려인도 모두가 더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해밀펫은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