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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나랑 놀아주면 안될까?

해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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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레밀리 입니다.

다들 좋은밤 보내시고 일어나셨나요??

아침에 일어나 발 밑에 곤히 자고있는 아이들을 보면 분명 나보다 훨씬 일찍 잠에 들었는데 아직도 꿈나라를 헤메고 있진 않던가요?

저희집 고양이들은 시도때도 없이 잠을 자서 가끔은 어디 아픈게 아닐까 하고 유심히 보게 되는데요,

심지어 깨어있는 중에 이불속에 넣어놔도 그대로 잠들곤 할 만큼 모두 잠꾸러기 랍니다.

우리는 2-3시간 낮잠만 자도 밤에 잠이 안와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고양이들은 그렇게 잠을 많이 자도 또 자는게 정말 신기할따름 입니다.

그럼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왜 그렇게 잠을 많이 자는지, 그렇게 자도 또 자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게는 각자에게 정해진 수면 시간이 있다고 해요.

우리도 8-9시간 정도만 자면 더이상 계속 자기 힘들듯이 각자에게 알맞게 정해진 수면 시간이 있는데

우리 고양이들에게 알맞은 수면시간은 무려 14시간이나 된다는 사실!!

이제야 우리 주인님들이 왜 그렇게 많이 자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데요,

그렇다면 왜 동물마다 수면 시간이 다른걸까요?


그 이유는 각 동물의 종에 따라 하루에 해야하는 일의 내용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해야하는 일이 많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동물일 수록, 수면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하는데 

모든 동물들의 체내에는 '해야 할 일이 없으면 잠을 잔다' 라는 생활 방식이 그대로 내제되어 있어서 

쓸때없는 일에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생존을 위해 꼭 해야만 하는 행동이 '식사'인데요,

그렇기 떄문에 많은 양의 풀을 섭취해야 하는 초식 동물들은 식사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면 시간이 짧으며

육식동물은 사냥으로 먹이를 확보 후 빠르게 먹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면 시간이 길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네요!


고양이 역시 '할 일이 없으면 잠을 잔다'라는 습성이 내제되어 있기 때문에, 

집사가 제공해주는 먹이를 그저 먹기만 하면 되니 상대적으로 야생 고양이보다 수면 시간이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집고양이는 평균 20시간 정도를 잠을 자면서 하루를 보내며, 나이가 들 수록 더 자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일본어로 고양이를 칭하는 '네코'(こ)  또한 '잠자는 아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라고 하니 

고양이는 잠을 자기 위해 태어났고, 죽지 않기 위해 가끔씩 일어나 밥을 먹는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농담만은 아닌것 같네요^^


가끔은 너무 많이 자는 우리 아이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한시름 놓을 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밥만 먹고 잠만 자는 우리 아이들은 비만에 노출되기 쉬우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더 건강해지겠죠??ㅎㅎ


다들 좋은하루 되시고, 다음에 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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