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밀펫 가족 여러분!🐶💖❣
겨울이 지나가나 했더니 갑자기 또 추워졌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동계올림픽도 어느새 끝날 때가 되었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오늘의 주제는
[강아지 코는 왜 항상 젖어있을까?]
입니다.
개의 코가 늘 촉촉하게 젖어 있다는 건 개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도 알 만한 얘긴데요,🙌🎉
그 이유는 과연 뭘까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후각을 민감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공기 중에서는 미립자라고 하는 냄새의 최소 단위가 돌아다녀요.
우리가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건 이 미립자가 호흡을 할 때 콧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즉, 공기 중의 냄새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콧구멍 속의 점막에 미립자를 붙잡아두어야 하고
이때 점막이 젖어있으면 미립자를 잡아두기 쉽기 때문에 개는 코를 촉촉하게 유지한답니다.
그리고 젖은 코를 통해 냄새가 날아오는 방향도 알아차릴 수 있어요.🧐💞
두번째, 개 스스로 자신의 코를 핥기 때문이에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의 코 역시 눈물샘과 연결되어 있고, 끊임없이 눈물을 분비하고 있습니다.
개의 코가 항상 젖어있을 수 있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죠.👌🎶
다만, 개가 잠들어있을 때는 눈물의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 코도 건조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잠에서 막 깬 개는 코를 핥는 것으로 습기를 보충해서 후각을 회복하죠.🙂🙂💘
이 밖에도 코는 개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 시각과 청각 기능은 저하되지만 후각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남아 있는 후각에 의존해 일상생활을 하기도 해요.😖🙌
또, 개가 들이쉰 뜨거운 공기가 코를 통과하는 사이에 적절한 온도로 식혀지기 때문에
땀샘이 없는 개에게 코는 체내의 수분과 온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마지막으로, 코는 개의 건강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해요.😍🍬
코가 촉촉하게 젖어 광택이 나면 건강한 개라는 증거이며,
반대로 병에 걸려 체내의 균형이 무너지면 코가 건조해져요.😥😥✔
코를 만졌을 때 건조하고 열기가 느껴진다면 몸에 열이 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코 표면이 벗겨져 있거나 콧물이 흐를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가 고름에 가까운 콧물을 흘리고 있다면 홍역에 걸렸을 가능성이 커요.
사람과 비슷하기도 하면서 다른 강아지의 코,
코만 봐도 개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니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야겠네요!😲😲💕
오늘의 주제도 흥미로우셨길 바라며,
다음에 더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