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해밀펫입니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다보면 다른 개를 만날 때가 종종 있죠?
처음 보는 개와도 금세 친해질 때가 있는가 하면,😊
어떤 개에게는 무엇이 못마땅한지 털을 곤두세우고 경계하거나, 짖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 개가 호의적이어도 상대방이 그렇지 않을 때도 있구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에게도 친구를 사귀는 데 취향이나 궁합이 존재하는 모양이에요.
일반적으로 개는 동성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요.💥💥
라이벌 의식을 느끼기 때문인데요.
처음 만난 수컷끼리는 서로 눈을 바라보다가 먼저 눈을 돌린 쪽이 지는 거라고 하네요.
이런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싸움을 피한다고 합니다.🧐✔
그럼, 개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한번 상상해볼까요?
우선 서로 천천히 원을 그리듯 움직입니다.🐾 💫
신중하게 서로의 항문 근처로 접근해 냄새를 맡기 시작해요.
그런 다음에는 마주보고 코를 가까이 대며 서로의 성별이나 연령 등의 정보를 교환합니다.
보디랭귀지, 얼굴 표정, 냄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말이죠.🥰🎵
그 후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요.
개가 꼬리를 높게 흔들며 목 뒤의 털을 세우지 않고 있다면
상대방에게 마음을 연 상태예요.
그렇게 마음을 확인하면 서로 장난도 치고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어리고 활달한 성격의 강아지인 경우,
처음 만난 개에게 이런 기본적인 '인사'의 과정 없이 갑자기 달려드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 상대편 개는 당황하기도 하고 싫을 수도 있겠죠?
그런 신호를 이해하지 못하고 더 접근하려 하면,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즉, 개 사이의 에티켓이나 의사소통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친구를 사귀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거죠!🙌🐶
이런 에티켓과 사회성은 생후 몇 주 동안 어미로부터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어릴 때 어미와 형제로부터 떨어지는 경우, 다른 개와 접촉한 기회가 부족한 경우
개들 사이의 융화 방법을 모를 수 있어요.
그럼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구요.😖💔
강아지 때부터 어미, 형제, 그 외 여러 개들과 어울려 지낸 개들은
다른 개와의 교류에서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어요.😊👏
상대방의 의도와 기분을 빠르게 파악해 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대립할 상황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한 싸움도 하지 않을 수 있죠.
단순히 견종이나 체격이 비슷하다고 사이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니,
어릴 때부터 여러 개들과 접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정보도 유익하셨나요?😁
우리 강아지들 산책을 게을리하면 안 될 이유가 또 늘어버렸네요.💦💦
지나가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더 건강하게 만나요.
그럼 안녕~👋💕